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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육아-보노일기

[어쩌다 임신 36주] 10개월, 임신후기, 막달, 강동고은빛, 배뭉침, 태아크기, 체중변화, 땀띠, 갈비뼈 통증

by 1TIM 빠꾸스 2021. 5. 16.

임신 36주 

 

드디어 10개월 막달이다 !!

36주 이후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 이제부터 다시 2시간 단축근무 !

현재는 재택중이라 10시-5시 퇴근이다. 

출퇴근이 없어서 많이 편하기도 한데 2시간 단축까지 하니 아주 좋다 !!

 

여전히 꼬리뼈 통증이 있는 가운데 갈비뼈 통증이 어마무시하다.

자는게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게되면 갈비뼈 앞뒤가 짜부되는 통증이 느껴진다.

 

전에는 그래도 오른쪽으로 자다가 자세를 바꾸면 괜찮았는데,

이제는 자세를 바꿔도 한번 시작된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잠은 자야 하니 억지로 억지로 누워있어도 통증이 계속되서

임신 후 처음으로 자다말고 쇼파에 나와서 앉아서 잤다.

그나마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통증이 덜해서..

막달은 참 힘든거구나 ㅠㅠ

 

막달이 되면 태동도 줄어든다고 하는데, 왜 때문에 이아이는 그대로죠..

옆구리쪽으로 움직일때는 진짜 악 소리가 난다. 

크롱아 지금 막달이야 넌 태동이 줄어야 하는시기야 ^^

 

저녁에 산책을 할 때면 이제는 골반통증도 느끼게 된다.

골반이 꽉차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와이존 통증도 같이 느껴지고..

골반이 너무 꽉조여지는 느낌이 들때면 좀 무섭기도 하지만, 

아이가 골반쪽으로 내려가면서 생기는 통증이라니까.. 견뎌야지!!

 

엄마가 고추심는다고해서 남편 데리고 친정으로 출발.

너무 늦게 가서 이미 다 심어놨지만, 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말뚝을 밖았음.

 

역시 집에가면 너무 많이 먹는게 문제 ㅎㅎ

집에 올때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이따!!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으니 아기 빨래 시작.

울코스로 헹굼2회 추가해서 돌리고, 건조대에 널고, 

마른 후 건조기 돌려서 먼지털기 !!

손수건과 천기저귀, 아기옷들 4번에 나눠서 했다.

건조대에 널어야 하는데 건조대가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으니...

 

아기 빨래 끝난 후에는 인형 칭구들도 오랜만에 목욕시간

빨래 망에 넣어서 역시 울코스로 돌리고,

건조기에 바짝 마를때까지 2번 돌려줬다

친척동생이 물려준 에시앙 역류방지 쿠션도 목욕시간 !

커버만 따로 빨수있는 줄 알았더니, 커버일체형 이라 이건 통으로 돌리는거였다.

은근 사이즈가 커서 독립세탁을 해주었다. 

흠 기존에 남아있던 얼룩은 안지워지는군!!

앞면은 면이고, 뒷면은 에어메쉬 소재여서 크롱이가 여름에 쓰기에 좋을것 같다.

 

날 좋은날 산책 갔는데 걷다보니 더워졌다.

좀 많이 더워졌는데 그럭저럭 뭐 견딜만 했다.

그런데 집에와서 옷 갈아입을때 보니

어머 이거 땀띠???

 

하지만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이런건 아니여서~

날이 더우니 그럴수 있지 하고 말았는데

걱정인형 남편은 또 걱정걱정..

선풍기 틀어주면서 그 앞에 가만히 있으라고 ㅎㅎ

아니 저기요 안아프다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저녁때까지도 남아 있던 땀띠는 다음날 일어나니 다 사라져 있었다.


2021. 05. 11 (36주 5일)

오늘도 크롱군은 손으로 얼굴을 다 가린상태.. 이제 볼 수 없구나 얼굴을 ㅎ

아 그리고 너무 얼굴 짜부짜부..

 

아 진짜 너무 고릴라 같아... 귀엽다고 해줄수 없어.. ㅠ

슨생님.. 저아이 왜저렇게 고릴라 같이 생긴거에여? 눌려서 그런거죠?라고 물어보았다 ㅎㅎ

공간이 좁아서 눌린거지 귀여운거라고 답변주신쌤.. 그짓말마여 고릴라구만 !!


태아 무게 : 2,989g (36w6d)


이제 크롱이는 딱 자기주수에 맞게 크는것 같다. 조금 큰편이지만 이정도면 괜찮다 하셨다.

와 벌써 거의 3kg.. 이대로 막달까지 가면 진짜 몇kg 되는건지 궁금하네 ㅎㅎ

여전히 운동 많이 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것도 힘들게 !! 

 

지난번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에서 소변, 채혈, 심전도 검사는 이미 받아놓은 상태.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다음 검진때 검사 결과지를 가져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은 균검사와 X-ray 검사만 실시했다.

막달검사를 다 받게되면 10만원쯤 나오는 것 같던데, 난 미리 받아놓아서 5만원 안되게 나왔다. 


마트에 갔다가 과자만 사왔다.. 뭐 딱히 땡기는것도 없고 ㅎㅎ

어렸을때 먹었던 칸츄리콘이 다시 나온것도 싱기하고~ 노브랜드 자색고구마칩 맛있으니까!!

남편이 카스타드 초코맛 있다면서 궁금하다고 샀는데.. 짝퉁이였어!!

레알 카스타드는 롯데가 아니였다.. 어쩐지 빵이 좀 푸석하더라니~..

그렇지만 개봉하자마자 반은 해치워버렸지.. 워낙 빵이 조그마하니까..


지난번에 아기침대를 물려주었던 동생이 이번엔 바구니 카시트와 아기욕조를 주었다.

오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구니 카시트가 생기다니!!

신생아 때도 걍 카시트 태울 생각이였는데 고맙슴다 !!

 

페도라 C0 모델

욕조는 어떤걸 사야하냐고 전에 물어보았었는데, 아기 크면서 계속 바꾸게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집에서는 이제 안쓰는 신생아때 쓰던 욕조를 물려받았다.

 

그리고 물티슈(한박스..ㄷㄷㄷㄷ) 와 아기초점책도 주고가심ㅎㅎㅎ . 고마워 내가 잘할께 ㅋㅋ

 

 


체중 변화 - 곧 8kg 증가 예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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