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임신] 28주, 8개월, 임신후기, 2박3일 제주도 태교여행, 함덕, 차칸삼춘, 오드랑, 에이바우트커피, 함덕마당, 제주도 2~3일차
임신 28주 태교여행 제주 1일차 - [어쩌다 임신] 28주, 8개월, 임신후기, 2박3일 제주도 태교여행,서귀포,애월,서귀포올레시장,오는정김밥,땅콩만두, 제주도 1일차 제주 2일차 역시 여행오면 새벽같이 눈이 떠지는 우리 ㅎㅎ 호텔 조식 야무지게 해치우고,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모닝 산책. 오늘 날씨 무엇? 왜이렇게 좋지? 해쨍쨍 하늘도 구름도 바다도 이뿌다 이뻐. 어머 심지어 더워. 우리가 생각한 제주날씨가 이거지이~ 한참을 산책하고 체크아웃하고 우리가 이동하는곳을 보니.. 그쪽은 왜 먹구름에 비에요? 여기는 이렇게 이뿐하늘인데요.. 왜 우리가 가야하는곳은 비 ㅠㅠ 정말 숙소 취소하고 여기에 있고싶은 마음 간절했다. 비가 있는곳으로 떠나야 하다니.. 아.. 저 앞에 먹구름.... 즐겁다 ^^ 성산일..
2021. 5. 25.
[어쩌다 임신] 28주, 8개월, 임신후기, 2박3일 제주도 태교여행,서귀포,애월,서귀포올레시장,오는정김밥,땅콩만두, 제주도 1일차
임신 28주 태교여행 갑작스레 임신을 하게 되고, 코로나로 인해 본의 아니게 집콕생활의 연속.. 2년전 결혼기념일에 갔던 유럽여행이 마지막여행이였다..... 더 오래갔다 올껄 ㅠㅠ 괌이나 하와이 이런데로 나도 태교여행 가고 싶다고오오오오 물론, 태교를 가장한~ 쇼핑과 휴식이지만 !! (엄마 기부니가 좋으면 태교인것!) 겨울에는 추워서 나갈맘도 없었는데 날이 풀리니까 근질근질하다.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여행도, 남편과 할 수 있는 여행도 마지막이 될테니.. 둘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니 무조건 어디라도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서해바다로 1박 2일을 다녀올까 찾아보다가.. 바다는 동해지~ 싶어서 동해로 2박3일 찾아보다가.. 아니 그럴꺼면 그냥 뱅기타고 제주도를 가지.. 그런데 나는..
2021. 5. 24.
[어쩌다 임신 37주] 10개월, 임신 후기, 막달, 강동고은빛, 배뭉침, 유즙, 막달검사 결과, 태동검사, 분만체크리스트, 출산선물, 감정변화
임신 37주 배뭉침이 엄청 잦아졌다. 처음엔 태동인가 싶다가 엄청 훅훅 배가 뭉치고 딴딴해진다. 그런데 금방 풀리는걸 보면 아직 가진통은 아닌가 싶다. 힘들다 싶을때까지 운동 하라고 하셔서, 요새도 많이 걷고 있다. 이제는 걷다가도 배가 자꾸 뭉치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싶고해서 점심 저녁 나눠서 걷는다. 전에는 한번에 10km 씩 걸었는데 이제 점점 힘들어 진다. 낮에 밥먹고 2km 쯤 걷고, 저녁먹고 6km 쯤 걷는다. 이렇게만 걸어도 10,000보는 채우는거니까 ~ 나름만족 !! 계단도 10층까지는 올라가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러다가 정말 빨리 나올까봐 살짝 무서워서.. 막달은 채우기 싫지만, 못해도 38주는 넘어서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 계단은 다음주 부터 하는걸로~!! 내 몸무게는 별로 변..
2021. 5. 20.
[어쩌다 임신 36주] 10개월, 임신후기, 막달, 강동고은빛, 배뭉침, 태아크기, 체중변화, 땀띠, 갈비뼈 통증
임신 36주 드디어 10개월 막달이다 !! 36주 이후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 이제부터 다시 2시간 단축근무 ! 현재는 재택중이라 10시-5시 퇴근이다. 출퇴근이 없어서 많이 편하기도 한데 2시간 단축까지 하니 아주 좋다 !! 여전히 꼬리뼈 통증이 있는 가운데 갈비뼈 통증이 어마무시하다. 자는게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게되면 갈비뼈 앞뒤가 짜부되는 통증이 느껴진다. 전에는 그래도 오른쪽으로 자다가 자세를 바꾸면 괜찮았는데, 이제는 자세를 바꿔도 한번 시작된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잠은 자야 하니 억지로 억지로 누워있어도 통증이 계속되서 임신 후 처음으로 자다말고 쇼파에 나와서 앉아서 잤다. 그나마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통증이 덜해서.. 막달은 참 힘든거구나 ㅠ..
2021. 5. 16.
[어쩌다 임신 33주 ~ 35주] 9개월, 임신후기, 강동고은빛, 속쓰림, 배뭉침, 태아크기, 베이비페어, 태동, 갈비뼈 통증,다리 저림, 건강검진
임신 33주 속은 쓰리고~ 산뜻한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남편에게 만들어 달라 했지만, 그는 이마트 샌드위치를 사주었다. 오 근데 내용도 알차고 맛있다 !! 이마트 샌드위치 짱 !! 배가 너무 나오고 나서는 이제 발톱깍는게 힘든일이 되었다. 다행히 발톱은 2주에 한번 깍아도 될 정도로 늦게 자라니까 이건 남편의 새로운 일 ㅋㅋ 주말에 코엑스에서 베이비페어를 하길래 남편과 다녀왔다. 얼리버드 경품도 받겠다고 일찍 가서 번호표 받고 맥도날드에서 치킨랩 냠냠. 와 20대때 참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먹었는데 왜이렇게 조그맣죠.. 사이즈가 줄었네 ㅠㅠ 신나게 베이비페어 둘러보고, 마침 사려던 브라운 체온계 있어서 사왔다.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하기는 한데, 인터넷은 짝퉁이 많다고해서 베이비페어에서 샀다. 여기저기 다..
202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