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지나서 포스팅하는 신행 후기~ Cancun에 이은 미국 LA 5번째 !
우리의 신행은 칸쿤과 LA 총 9박10일 일정이었다.
2018.12.02 ~ 2018.12.11
신행의 메인은 역시나 칸쿤~ 이곳에서 5박6일을 보냈다.
▼▼ 칸쿤 여행후기는 아래에서 확인 ▼▼
https://1tim.tistory.com/40
[신혼여행 후기] 칸쿤(CANCUN) / 리우 팰리스 라스 아메리카스 - 올인클루시브(Riu Palace las Americas - All Inclusive)
1년넘게 지나서 포스팅하는 칸쿤 신행 후기 3편 이번은 리조트 전체 (현지 발음 - 캔쿤) 지난 포스팅 이후로 한달반이 지났다.. 점점 게으름뱅이가 되어가는구나.. 요새는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도 못하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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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로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NBA 직관 !
살면서 내가 언제 NBA를 직관 갈 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다 !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보노에게 난 딱 NBA 직관만 원한다고 했고 보노가 콜~~을 외쳐주었다.
우리의 여행경비 적정수준 내에서 좌석을 정하고 티켓을 구매했다.
사실 레이커스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NBA직관인데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지 !!!!
티켓 예매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 )
STAPLES Center (스테이플스 센터)
우리가 가야할 곳은 바로 저~기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곳 ^^
딱히 지도를 보지 않아도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그들만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
길거리에서 유니폼 입은 사람들만 봐도~ 근처 건물의 광고판만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 +_+
와오 드디어 도착 !! TV로만 보던 그곳에 내가 서 있다니 ㅠㅠ 감덩 ㅠㅠ 고마어 보노야 사랑해
나의 이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야지..
하지만 절대 굉장히 기뻐한다거나 엄청 좋아한다거나 하면서 찍지는 않을테다..
자연스럽게 찍어야지 자연스럽게...
LA Lakers vs Miami Heat
경기 시작 전 보노와 인증샷 한컷씩 샤샤샥
사실 모르고 경기 예약을 했는데 호텔 스포츠 채널에서 계속 오늘의 경기가 이슈가 되길래 뭐지 하고 잘들어보니 오늘이 무려 와데형 은퇴전 브롱이형과 마지막 경기 였던것이다 !!!!
와데형과 브롱이헝아는 2003 드레프트 동기로 미국 국대에서 금메달, 마이애미 히트에서 같이 뛰며 파이널 2회 우승까지한 그야말로 NBA 절친이다.
이 둘이 한 코트에서 동시에 뛰는 마지막 경기인 것이였다 !!!!! 오우오우오우오우
아니 이렇게 의미있는 게임을 직관하게 될줄이야! 완전 나이스!!
경기가 끝나고 브롱이와 와데 형이 꽉 포옹하며 관중들은 마구 환호 하는 모습을 보니 느므느므 설레였다.
결과는 레이커스 승리로 끝났지만 이런 레전드경기를 운좋게 직관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모든거슨 보노님에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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